신입직원 40여명 충주체험관광 감성버스투어 참여

에보 신임직원들이 충주체험관광센터에 자전거를 기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예금보험공사 신입직원 40여명이 9~10일 충주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감성버스투어를 진행했다.

앞서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10월 충주체험관광센터 프로그램 이용과 홍보, 지역업체 이용과 홍보,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

상생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후속 사업으로 예금보험공사는 신니면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신입직원 연수프로그램과 충주 감성버스투어를 연계해 양일간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감성버스투어에 참여한 예금보험공사 신입직원들은 천연 염색과 탄금호무지개길, 중앙탑·충주박물관·수주팔봉 견학, 수안보 족욕, 사과한과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신입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관광용 자전거 8대를 체험관광센터에 기증, 양 기관 간 첫 연계사업 의미를 더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지난 10월 업무협약 이후 올해 첫 연계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예금보험공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2017년부터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직원과 해외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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