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충북체육회 건설할 것"

초대 민선 충북도체육회장에 윤현우(61삼양건설 대표)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선출됐다.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10일 도체육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 개표식에서 윤 회장이 188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충북체육회의 밝은 미래를 실현하겠다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고 충북 체육회의 재정자립과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윤 회장은 선거인단 307명 가운데 유효표 294표 중 188(63.95%)를 얻어 기호 1번 김선필(74)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82표차로 따돌렸다. 김 전 사무처장은 106(36.05%)를 받았다.

윤 회장은 앞으로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통한 도민건강 증진 충북체육회의 재정자립기반구축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체육인의 삶의 질 향상 우수선수 발굴 및 전문 체육인 육성 노력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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