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는 유현정(사진) 소비자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소비문화학회장으로 선출, 지난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

유현정 교수는 “고도의 소비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소비가 갖는 의미를 분석하고 미래의 소비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소비자 및 소비현상 연구에 중점을 두면서 학제 간 융합연구는 물론 산-학-관 협력 또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현재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체평가위원 및 한국소비자원 CCM평가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한국소비문화학회는 소비자학, 마케팅 등으로 연계된 대표적인 다학제적 학술단체로 1997년 설립돼 건전한 소비문화 형성과 소비자 정책 입안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소비문화연구’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총회를 포함한 정기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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