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자동차 등록대수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승용차가 상반기 중 35만대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41만 8488대다.

이는 전년 보다 1만 2512대(3.1%) 증가한 것으로, 승용자동차의 경우 올 상반기 내 35만 대 돌파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오는 7월 재귀반사식 필름번호판 도입을 앞두고 시민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자동차 상속 안내문 발송 및 자동차 등록번호 홈페이지 사전예고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자동차 등록 업무처리 외에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 "시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