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새로운 미래, 지역에서 찾는다’에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철학·비전 담아

21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지난 11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새로운 미래, 지역에서 찾는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옥희 전 CBS아니운서, 박성원 충북도의원, 이경용 전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장, 한영해 에코아르케생태도시건축연구소대표가 저자와의 대화 진행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1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하는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지난 11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새로운 미래, 지역에서 찾는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김상조 제천시노인회장, 이성범 제천 총동문연합회장, 영화배우 하재영씨, 시민 등 5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 전 청장 북 콘서트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 200여명의 축하화환과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이원종 전 대통령비서실장, 이규용 전 환경부장관, 최흥진 기상청 차장, 이장섭 전 충북 정무부지사 등이 축하영상을 전해왔다.

행사는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 송운석 단국대 교수, 이관표 세명대 교수, 김광직 충북1004포럼 공동대표 등 축사와 이경용 전 청장이 걸어온 길 소개에 이어 박성원 충북도의원, 한영해 에코아르케생태도시연구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저자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1장 소멸 위기의 지역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2장 해외 사례로 본 도시의 쇠퇴와 재생, 3장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 4장 내가 본 제천 단영의 문화와 관광, 5장 언론에 밝힌 이경용의 생각에 대해 지역 전문가들과 대담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경용 예비후보는 “항상 낮은 자세로 저에게 맡겨진 소임을 다해왔다”며 “우리 지역이 우리나라가 경제·교육·생태·문화관광 도시로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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