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청 신년음악회서 교향관현악 선물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단장 이인철/지휘 최선용)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17일 저녁 7시부터 진천읍 화랑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품격있는 선율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를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초청,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있는 교향관현악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군이 기획했다.

특히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유명 클래식 음악부터 영화음악,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의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외에도 소프라노 곽연희, 팝페라가수 최영준, 가수 민재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신년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올 한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 준비했다”면서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는 국내 유일의 기업오케스트라로 1986년에 창단해 다양한 레파토리 개발과 숙련된 연주력으로 관객층을 지속적으로 넗혀 가고 있다.

단원 모두 전문연주자이자 정식직원들로 구성돼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연 40회 이상의 초청연주회를 통해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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