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충주지역 2곳, 9월 청주지역 3곳 개교 예정
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도의회 심의 거쳐 교명 확정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내에서 올해 유·초·중학교 5곳이 개교한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초·중학교 2곳 등 모두 5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충주지역에서 (가칭)호암초등학교와 (가칭)대소원2초·중학교 등 2곳이 문을 열고 9월에는 청주지역에서 (가칭)동남1유치원과 (가칭)동남1초등학교, (가칭)청원2초·중학교가 개교한다.

충주지역 ‘호암초’는 남한강초를 이전해 44학급(유 6학급.특수2학급 포함)으로 충주 호암동에, ‘대소원2초·중’은 대소원초를 이전해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9학급 등 모두 32학급(유 3학급.특수2학급 포함)으로 충주 대소원면에 각각 개교한다.

오는 9월 개교하는 ‘동남1유’, ‘동남1초’, ‘청원2초·중’ 등 3곳의 설립규모는 순서대로 각각 15학급(특수2학급 포함), 45학급(유 4학급.특수2학급 포함), 38학급(유6.초18.중12.특수2학급 포함)이다.

현재 사용하는 학교명은 가칭으로 도교육청에서는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 충북도의회 심의를 거친 후 학교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용성 도교육청 학생배치팀장은 “개교에 차질 없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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