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유곡초등학교(교장 곽승근)는 겨울방학을 맞아 1~5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6일 부터 10일까지 두드림 창의융합캠프를 운영했다.

두드림 창의융합캠프는 1~2학년 및 3~5학년을 대상으로 두 개 반으로 운영 학생들이 학기 중에 접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보완 교육과정과 관련된 조작, 체험, 놀이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학년 및 고학년 별 각 15명의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운영된 캠프는 방학의 고요함을 깨고 학생들의 이야기 소리로 교정을 가득 차게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1~2학년 학생들은 경자년 새해 흰 쥐해를 맞이하여 쥐띠 달력을 만들어보거나 역사적 위인에 대해 알아보고 인물과 연관된 구조물을 직접 만들며 창의력을 키우는 활동을 했다. 이어 코딩의 기초 익히기 밀도차를 이용한 무지개 주스 만들기 등의 과학 체험 활동과 오토마타 장난감 및 균형 잡는 로봇을 만들어 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갔다.

3~5학년 학생들은 요일별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과목 집중 day를 운영하며 체육 미술 음악 교과 등과 융합해 모둠 및 개인별로 자신의 생각을 담아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끌었다.

특히 모둠별로 참여한 국어 어휘력 증진 게임이나 수학 사칙 연산 게임은 학년이 다른 학생들로 구성된 모둠 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심과 배려를 보여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또 애니메이션 만들기나 페이퍼 패브릭 아트에도 도전하며 지성과 감성을 함께 아우르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가졌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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