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윤남진 충북도의원(사진·더 민주)은 13일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 때 보은·옥천·영동 선거구에 편입된 괴산을 진천·음성·증평 선거구로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정부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을 요구하는 괴산지역의 기대와 시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원칙과 기본 그리고 지방분권이 존중되고 구현되는 선거구 재획정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 가능하도록 괴산군 선거구를 중부4군으로 재획정 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괴산군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모두의 한 뜻을 모아 강력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