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17일까지 옥천·영동·보은군 일월서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육군 37사단 화랑연대 2201부대는 13일부터 17일 까지 옥천군과 보은·영동군 일원에서 동계 전투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동계 전투준비훈련은 민·관·군·경 통합된 작전을 통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검증하고 업무분담에 따른 효율적 훈련을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훈련은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보호 작전을 펼치고 통시시설과 같은 국가시설을 최단시간 방어진지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또 시가지에 진입하는 주요 도로를 통제해 군·경 합동 검문소를 운영한다.

37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통합방위 작전으로 일부지역에서는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다”며 “지역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니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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