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보건소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사전예방법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지역별 영농교육장에 심뇌혈관질환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영농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질환 홍보관을 운영 자기 혈압 및 혈당수치 알아보기, 심근경색증 전조증상 및 대처법, 신규 만성질환자 발굴 및 등록 등에 대한 기초지식과 홍보를 적극 펼치기로 했다.

특히 농한기를 맞아 농촌 주민들의 만성질환 치료율 만성질환 자기 관리율이 높아지도록 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또한 각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홍보물 리플렛 배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그 동안 바쁜 농사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농업인들에게 금연 및 건강걷기 자살예방 등의 사업도 함께 안내 하고 있다”며“최근 심뇌혈관질환의 전초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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