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일하는 공직자상’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2회 우수부서 3개팀을 선발해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사업부서 123개 팀을 대상으로 반기별마다 우수부서를 추천받고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표창과 함께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성과창출과 함께 대외기관에서 군정발전에 기여도가 큰 부서로 인정받으면 인사 때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우수부서 선정기준은 당해 연도 국도비 등 공모사업 선정과 대외기관 평가 수상 등으로 의존재원 확보 및 군의 위상 제고의 가시적인 성과분야와 일반행정, 민원, 보조사업, 재난안전, 각종 행사 등 모든 부서업무가 대상이다.

김재종 군수는 “군정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특히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인사 인센티브 반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