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및 귀농희망인 1800명 대상, 16일부터 5주간 진행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16일~2월 11일까지 5주간 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회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및 귀농희망인 18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16일~2월 11일까지 5주간 농업기술센터, 문화예술회관, 읍·면사무소에서 농업인 및 귀농희망인 18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1∼2월 농한기를 활용해 지역 주요 농작물의 핵심재배기술을 교육하고 농정시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며 읍면 순회교육 10회, 품목별 집합교육 12회 등 2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읍면 순회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등 15명의 내부강사가, 전문 집합교육은 내부강사 1명과 윤창영 경북농업명장 등 11명의 외부강사로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이 찾아가는 ‘순회교육’은 마늘ㆍ고추ㆍ농약안전사용제도(PLS) 등 군 대표작물을 중심으로 편성했고 관심분야에 농가가 직접 참석하는 ‘집합교육’은 수박ㆍ사과․잡곡ㆍ특용작물ㆍ신소득작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첫 교육은 오는 16일 순회 교육으로 어상천면과 매포읍에서 고추와 마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고추 과목은 김관동 소득작목팀장이, 마늘은 조세형 농촌지도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 교육담당자는 “올해는 단양군의 실정에 맞는 영농교재와 현장 중심의 시청각 자료를 새롭게 준비했다”며 “작물별 전문교육 외에도 GAP인증, 친환경인증 의무교육 등 농가 맞춤형 교육을 다양하게 개설했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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