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송기섭 진천군수가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2019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충북도민회 등에 따르면 송 군수는 최근 인구절벽,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4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유치 달성, 전국 최고수준의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1인당 GRDP, 인구증가율을 달성한 게 높게 평가됐다.

전국 150만 충북 출신 출향인사들을 대표하는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는 1948년 8월 창립해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전국 도민회 중 유일하게 전국 광역시·도지부를 편성해 운영 중이지만 협회 운영과 회장직을 놓고 임광수 전 회장, 이필우 전 회장, 김정구 현 회장으로 이어질때까지 시군민회와 갈등을 빚으면서 도민들의 외면 등 비판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번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를 비롯한 충북 출신 국회의원과 정·관·사회경제계 주요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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