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 성과를 점검하는 제도로 예산군은 2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올랐다.

예산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으며 2년 연속 대민접점 민원서비스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주민만족도 조사 및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인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섰으며 △원스톱 민원창구 및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 설치 △민원조정위원회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 △퇴직공무원 청사 안내데스크 및 복합민원 상담 창구을 운영해 왔다.

황선봉 군수는 “항상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민원인이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진정한 섬김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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