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산단 36지구, 593만평 공급으로 충북경제 4% 달성 기반 마련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서도 충북경제 4%의 조기실현과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선 7기 신규 산업용지 1960만9000㎡(36지구) 조성할 계획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2019년도 194만1000㎡(4지구)을 지정했고, 올해는 630만8000㎡(12지구), 2021년 이후 1136만㎡(20지구)를 조성 추진하고 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충북도 산업단지는 2019년 12월 기준 122개소, 7916만6000㎡(2395만평)가 지정되었다. 이중 조성 완료 92개소, 5422만9000㎡(1641만평), 조성 중 30개소, 2493만7000㎡(754만평)로 지정면적은 전국 1위, 분양면적은 전국 2위로 발표됐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 연도별 지정 및 분양면적은 지정면적 2014년 191만6000㎡(4위), 2015년 150만1000㎡(4위), 2016년 412만3000㎡(1위), 2017년 311만4000㎡(2위), 2018년 170만8000㎡(2위), 2019년 405만8000㎡(1위) 등이다.

분양면적은 2014년 188만4000㎡(4위), 2015년 285만1000㎡(4위), 2016년 360만4000㎡(2위), 2017년 144만4000㎡(2위), 2018년 246만2000㎡(2위), 2019년 175만6000㎡(2위) 등이다.

신규 산업단지 개발 계획은 36지구 산업용지 1960만9000㎡(593만평)으로 2019년 실적은 4지구 418만6000㎡, 산업용지 194만1000㎡( 59만평)를 조성했다.

올해 목표는 12지구 1023만6000㎡, 산업용지 630만8000㎡(191만평)를 조성하고, 2021년 이후 20지구 1936만9000㎡, 산업용지 1136만㎡(343만평)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저발전 지역 6개 시·군 신규 산단 발굴 및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별 산업용지 신규 공급계획은 청주권 10지구에 지정면적 1227만4000㎡, 산업용지 616만5000㎡ 등이고, 북부권(충주제천단양)은 4지구에 지정면적 413만4000㎡, 산업용지 254만7000㎡다.

중부권(증평진천음성)은 15지구에 지정면적 1267만7000㎡, 남부권(괴산보은옥천영동)은 7지구에 지정면적 470만6000㎡, 산업용지 300만9000㎡ 등이다.

균특회계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을 활용, 사업화 방안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Ⅲ단계 조기 착공, Ⅱ단계 공급량 추가 확보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로 현재 공업용수 부족 사태를 적극 해결해 나가 충북경제 4% 달성의 초석이 될 산업단지 적기공급 및 신속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