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건설협회 10개 지역협의회 7·7·7 기부릴레이 참여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충북 10개 시·군 지역협의회 대표들이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를 방문해 ‘7·7·7 기부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충북 10개 시·군 지역협의회 대표들과 함께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에서 주관하는 ‘7·7·7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윤현우 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협의회 대표 10명과 적십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계속된 불황으로 기부문화가 침체된 분위기지만 건설업계의 따뜻한 기부릴레이로 인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20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 달성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충주 소재 업체인 토우건설(회장 김사흥)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쾌척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앞서 우일건설(대표 이건철)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건설업계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기부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난구호활동, 지역사회 봉사 등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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