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KTX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개통한다.

버스환승센터 개통으로 이용객들은 기존 승하차 시 도로를 건너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 오송역↔충북혁신도시 간 시외버스도 버스환승센터 내 전용 승차 홈에서 승차할 수 있다.

오송역에는 BRT 2개 노선을 포함 대중교통 14개 노선에 하루 왕복 569회를 운행하고 있지만 방면별로 승하차 위치가 달라 버스 이용객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시는 14일 한범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최종 현장점검을 벌인 후 오송역 활성화 및 대중교통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