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보건과학대는 태권도외교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차 솔(사진) 씨가 지난해 12월 28일 한국대학태권도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2020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국가대표 시범단에 최종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차 씨는 올해 국내외 태권도대회와 각종 행사에 참가해 한국 대표로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 솔 씨는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 나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된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태권도외교과 학과장님과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3년 창단된 충북보과대 여자 태권도부는 △2017년 40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 대회 단체전 우승 △2018년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 기념 전국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대학부(겨루기) 3년 연속 종합우승 등 매년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