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충북도의원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이상식(더불어민주당·청주7) 충북도의원이 충북도에 도농격차 해결을 위한 방안과 함께 인구 및 경제력 격차 해소를 위한 충북도의 정책적 대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이어 중부축(음성~진천), 강호축(충주~제천)에 대한 기대감에 비해 경부축(옥천~영동)에 대한 소외감 해소방안은무엇이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이시종 지사는 “도농격차 해결을 위하여 충북형 농시 조성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했다”며 “2019년도부터 연구용역 추진하고, 2020년 1/4분기 용역결과를 도출해 나가겠다. 올해 1단계 사업 예산(도비 40억원)도 확보했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충북형 농시 조성 사업 추진 방향은 2020년도에 1단계 사업으로 4개 시·군을 우선 추진한다”며 “시·군별 1개소, 도내 11개소를 ’24년까지 연도별로 사업 우선 시행 후 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은 중앙공모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확보하고, 그 외 도 및 시·군비를 투입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 지사는 중부축(음성~진천), 강호축(충주~제천)에 대한 기대감에 대비한 경부축(옥천~영동)에 대한 소외감 해소 방안과 관련, 이 지사는 “강호축은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초광역 국토개발전략으로 보은, 옥천, 영동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 관광치유벨트(국민쉼터) 조성계획에 포함됐다”고 답변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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