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및 교육시책 청취, 대집행기관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 활발

충북도의회 임시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의회가 2020 첫 회기인 378회 임시회를 14일 개회했다.

도의회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378회 임시회를 개의해 민생현안 관련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2020년도 도정 및 교육시책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378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0년도 주요업계획을 청취했다.

이어 서동학 의원(충주시 제2선거구)이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률과 재학생 학업중단 현황 및 대책과 특성화고 졸업생의 지방공무원 채용 계획과 확대방안’ 등에 대해,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시7)이 “도농격차 해결을 위한 대안모색과 충북도의 미래 신성장산업에 대한 체계성 확보, 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및 교육 균형발전 관련”에 대해 대집행기관 질문을 실시했다.

박형용(옥천 1) 의원과 이의영(청주2) 의원은 각각 ‘공직선거법 선거권 연령 개정에 따른 참정권 교육’을 주제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적극 추진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선배 의장은 “2020년 충북도의회는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도민 행복과 충북발전을 위해 도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가 올 한 해를 시작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올해 시책과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4면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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