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속보=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0년 베를린 예술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청주 출신 재독 작곡가 박영희(사진) 전 브레멘 국립예술대 교수에게 14일 축전을 전달했다.

축전은 주독일한국문화원을 통해 박 전 교수에게 전달됐다.

박 장관은 “박영희 작곡가가 베를린 예술대상 전 부문을 통틀어 역사상 여성 최초이자 동양인 최초 수상자로 선정돼 그 의미가 매우 크고 각별하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국 전통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유럽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 문화와 예술을 알려주고 음악창작과 음악교육 진흥에도 계속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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