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통합마케팅 및 유통 전담

제천지역 4개 농협이 공동출자한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4일 오후 출범식을 갖고 농산물 유통과 통합마케팅 업무를 시작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지역 4개 농협이 공동출자한 농산물 판매 전문법인이 본격 출범했다.

제천시하늘뜨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4일 오후 출범식을 갖고 농산물 유통과 통합마케팅 업무를 시작했다. 초대 대표에는 권기수 전 충북도의원이 선임됐다.

법인은 농산물 판매 창구를 단일화, 규모화해 농산물의 수취가격을 제고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참여 농협은 백운농협, 금성농협, 남제천농협, 제천단양축산농협이다.

권기수 법인대표는 “제천시와 생산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유통, 판매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며 “공선출하회 등 생산자 조직을 육성하고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과정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늘뜨레는 제천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제천시가 지난 2012년 11월 특허청에 등록(출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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