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업무 위해 전문임기제 채용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1월 정기인사에서 여성 정책분야 전문가를 채용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성 평등 및 젠더개념의 기반 위에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참여와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업무와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전문임기제 채용을 통해 민관 거버넌스 구축 활성화와 심화된 성 평등 정책을 발굴, 여성이 동등한 사회참여권과 의사결정권을 갖는 지역 내 성 주류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행정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등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세심하게 접근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기제 공무원은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2년간 중장기 발전계획 지원사업 추진 조성, 목표별 민관 거버넌스 구축 활성화, 대표사업 발굴 및 시민참여단 운영, 민관 민민 부서별 협력사업 추진, 심화된 성평등 정책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 추진하게 된다.

시는 2010년 전국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2017년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아 2022년까지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성정책과 관계자는“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여성의 권익을 증진하고 여성 청소년 아동 등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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