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군수 마을 순방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중반을 넘긴 민생현장 방문으로 민의 현장에서 즉문즉답으로 현안 사업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고질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출된 사업 중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1/4분기 중 사업을 완료할 것을 지시하고 군 재정 상 사업의 시급성에 따라 연차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지역의 최대 민원인 태양광과 축사 신축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사업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강조하며 해결에 대한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시작한 갈산면 주민들의 건의 사항 17건을 시작으로 1개 읍․면당 20건 내외의 건의가 쏟아졌으며, 축산악취 등 지역의 고질민원에 대한 건의와 대학촌 관련 및 시장 활성화 등 지역별 특성을 갖는 건의도잇따랐다.

주요 건의사항에는 그동안 주를 이뤘던 농로 포장과 배수로 정비에서 벗어나 축산악취 문제 해결과 마을버스 운행 조정에 따른 어르신들 이동권 확보,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20일 홍북읍까지 11개 읍․면 22개 마을을 방문하며 순방 행보를 마감한다.

이번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은 지역균형개발에 토대를 두고 읍면의 오지 마을을 우선 선발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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