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시청, 구청, 읍면행정복지센터에 38명 근무 -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 확립과 불법 행위 원천 차단,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민간환경감시원’을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2~5월, 10~12월 7개월 이며 내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근무지는 시청 기후대기과, 4개 구청 환경위생과,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다.

주요 업무는 미세먼지 배출원 순찰, 미세먼지 간이측정, 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 업무 등이다.

채용 우선 순위는 순찰 수행이 가능한 관련 산업체 은퇴 인력,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등이다.

채용 신청서 제출 기한은 오는 22일까지며 기후대기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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