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구현"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박성현 초대 증평군 민간체육회장(67‧사진)이 16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증평군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증평군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성현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박 당선인은 “첫 민간 체육회장에 당선돼 기쁘다. 스포츠를 통한 증평군민 화합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병행해 체육발전을 꾀하고, 체육의 기본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포츠는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닌, 시민 모두가 즐기는 체육이 되어야 한다. 군민 모두가 즐기는 체육인의 저변 확대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굵직한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체육회 가족은 물론 각 종목별 회장님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증평군 체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성현 당선인은 증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는 등 선유기획(구 증평기업사)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신임 박 회장은 3년간 증평군 체육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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