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학생 736명에 8억 2150여 만원 장학금 지급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해 장학기부금 기탁액 2억 2100만원을 달성하며 2018년 12월 민간사무국으로 전환되기 전보다 2배 높은 기부실적을 나타냈다. 사진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임원 장학금 기탁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지난해 장학기부금 기탁액 2억 2100만원을 달성하며 2018년 12월 민간사무국으로 전환되기 전보다 2배 높은 기부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재단 사무국에 따르면 예년 장학기부금 기탁 평균액이 1억원 정도 웃도는 정도를 감안해 볼 때 어려운 지역경기로 인한 기부여건의 악화 속에서도 평년 대비 2배의 기부금을 유치한 것은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민간사무국이 기부활동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파악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은 그 동안의 사례를 바탕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인재육성사업 발굴을 통해 장학금 유치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지역대학 장학생과 만학도․유학 장학생 등 736명에 대해 8억 215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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