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시모집 평균 2.9대 1의 경쟁률 기록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립대학교 2020년 정시모집 결과 사회복지학과가 27대 1로 학과 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대학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정시모집 마감결과 정원 120명 모집에 347명이 지원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 경쟁률은 소방행정학과가 24대 1, 반도체전자과 16대 1,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11대 1, 조리제빵과 7대 1, 환경보건학과 4.9대 1, 전기에너지시스템과 4.8대 1, 융합디자인과 2.5대 1, 기계자동차과·컴퓨터드론과 1.6대 1, 스마트헬스과 1.4대 1의 순이다.

이 대학은 정시모집기간동안 입시전담 관리고교 정기방문, 전문대학 정시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입시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100만원 미만의 저렴한 등록금과 각종 장학금 혜택으로 재학생 60% 등록금 0원(2017년 기준)등의 혜택이 학생들의 몰리는데 한몫을 했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2.9대 1의 정시 경쟁률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교직원 모두 신입생 모집을 위해 힘써온 성과”라며 “남은 기간동안 신입생 등록률을 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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