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청양지역 농촌체험학습장 5곳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우수품질 인증을 받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우수인증을 받은 5곳은 비봉면 '한결자연학교', 남양면 '온직다원', 대치면 '칠갑산가파마을', 화성면 '혜선식품', 정산면 '칠갑산우리콩청국장' 등이다.

이들 5곳은 16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농촌체험학습 운영성과 보고회’를 통해 각각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충남교육청의 농촌체험학습인증제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가치 전파가 가능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도내 농장이나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청양의 농촌체험 학습장은 모두 13곳이다.

한종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의 미래가 치유 개념의 현장 적용과 즐거움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품질인증농장을 중심으로 청양이 가진 심신 치유의 힘을 널리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양 박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