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 1~3급 재가장애인 대상, 맞춤형 재활운동법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맞춤형 재가장애인 방문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시는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지역 지체‧뇌병변 1~3급 재가 장애인과 기초수급자, 차상위대상자,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방문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방문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운동 실무경력이 있는 물리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자가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대상자별로 건강상태와 재활요구도 파악 후 가정을 방문해 스트레칭 방법과 관절가동범위 향상을 위한 운동, 균형 운동 등 맞춤형 재활운동법을 제공한다.

또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건강관리서비스와 재발방지 교육,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낙상 및 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서비스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 2차 장애 예방과 건강증진을 기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건강증진과 당뇨예방팀(☏850-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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