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수수료 문제점 진단 및 대안제시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정의당 이혁재 예비후보가 세종시 자영업자들을 찾아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청취하고 배달앱 수수료 정책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건당 6.5%의 배달수수료, 3.3%의 카드수수료, 월 10만원의 회비, 울트라콜, 건당 3000~5000원에 달하는 배달요금 등 배달앱수수료체계가 자영업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의 배달앱서비스 업체의 합병에 대해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에 따라 이 예비후보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하고 있는 ‘기업결합심사’에 대해 ‘독과점’으로 발생될 폐해와 문제점에 대해 오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의당 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달앱서비스 수수료 체계개선을 위해 ‘자영업자 단체와 수수료 협상기구 구성’ ‘공공형 배달 앱 플랫폼 구축’ 등의 정책대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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