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인 ‘공감플러스 카페’를 개소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인 ‘공감플러스 카페’를 개소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설치된 ‘공감플러스 카페’는 자활근로사업단의 교육을 이수한 3명의 참여자가 충북혁신도시 국가기술표준원 내 1층(로비)에서 커피 와 자활생산품 판매를 하는 사업장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카페 공간 마련 및 실내 인테리어 무상 지원 덕분에 새로운 사업단에 참여하는 자활근로자들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성군도 저소득 근로 빈곤층을 위한 자활사업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열린 카페 개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신규 자활근로사업단의 힘찬 날갯짓을 축하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자활능력을 길러주고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리내(음성군청 내 매점) △꽃향기(음성군청 내 카페) △제터먹이(농산물 가공판매) △아이스 잡(아이스팩 제조 작업) 등 총 14개 사업단에서 총 76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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