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체육회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0년 제14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알리기 위해 모든 홍보 방법을 총 동원하고 있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 SNS 홍보릴레이 응원캠페인 등을 대회개최 100일을 앞둔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것이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SNS을 통해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응원하는 글을 남기고 메시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회를 응원 또는 홍보하는데 목적을 뒀다. 마라톤대회에 직접 참가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 첫 참여자는 조병옥 음성군수로, 조 군수는 다음 응원자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을 지목하는 등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에게 대회 홍보와 참가를 독려했다.  

음성군체육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SNS 상에서 홍보와 참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대회의 파급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유명인사 및 체육단체, 마라톤동호인, 군민 등 폭넓은 대상으로 응원과 참여를 지속 독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봉 음성군체육회장은 19일 “대회의 국민적, 세계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SNS 릴레이 홍보를 전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흥미로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캠페인에 음성군민 및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이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제14회 반기문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26일 9시 음성종합운동장 및 마라톤코스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회 참가신청은 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반기문마라톤.kr) 또는 사무국(043-872-1145)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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