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는 설 연휴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소방서는 설 연휴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19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경계기간에는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 위치해 상황관리가 이뤄진다.

또 전통시장에 대해 1일 2회 이상 소방순찰을 강화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터미널과 쇼핑몰, 복합상영관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선제적 긴급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청과 경찰, 군부대와 전기,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유사시 상황전파와 공조대응체제를 가동키로 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기간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과 소방장비를 100% 가동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것”이라며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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