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어 군과 협조체계 구축키로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위해 군과 손을 맞잡았다.

협의회는 지난 17일 회장과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이 뜻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의회 활동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이임한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양성이 모두 행복한 평등한 파트너 도시를 꿈꾸는 진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여성친화 도시 조성 선포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김길원 회장은“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위한 여성단체 역할 실천 등 군정 역점 시책 방향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도 “지역여성의 지도자로 지역 내 그늘진 곳과 크고 작은 일에서 언제나 솔선수범을 하는 여성단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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