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최된 청주대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펼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는 지난 17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유학생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19명)와 장기자랑(13명)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대회와 장기자랑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특별상 1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으며 OX 퀴즈, 제기 연속차기, 자유 댄스, 제비뽑기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됐다.

박호표 부총장은 “머나먼 이국땅에 와서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 외국인 학생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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