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군 소속 직원과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

2개반 8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은 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청렴의무·청탁금지법 위반행위와 설 명절 종합대책 이행상황, 소극행정·민원처리 지연 행태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15일 치뤄지는 21대 총선분위기에 편승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엄정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로 부터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