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는 올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130억원 규모의 학교급식 식품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교급식 식품비는 무상급식 107억원, 친환경 식재료 차액 현물지원 23억원이다.

무상급식 대상은 지역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 특수학교 등 95개소 2만2000여명이다.

지원 단가는 1식에 유치원 1740원, 초등학생 2362원, 중학생 3174원, 고등학생 3496원, 특수학교 재학생 3493원이다.

급식에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할 경우 23억원을 투입, 친환경 급식 식재료 차액을 지원한다.

어린이집도 친환경 급식 식재료 차액 현물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돼 152개 어린이집 원아 63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학교급식 식재료 지역 농산물 공급도 7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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