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올해 총 5개 분야 53개 사업에 모두 20억270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인력육성분야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지원 등 6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 지역농산물 활용 대표 음식점 육성 시범 등 11개 사업이다.

또 △작물환경분야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무인보트 활용 벼 제초제 살포 기술보급 등 7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GAP 실천단지 육성시범, 지역특화우수품종 보급 등 19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축산경영분야 ICT활용 모돈 개체 급이기 이용 시범, 젖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 시스템 기술 시범 등 10개 사업이다.

추진되는 시범사업 세부내용 및 신청 자격 확인은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내역을 참조하고, 신청접수는 각 사업 담당 부서와 문의 후 방문 접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신청자의 자격요건, 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2월 중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2020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음성군 농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환경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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