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림푸른‧무학작은도서관 등 2곳 추가 개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작은도서관 2곳을 개방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작은도서관은 생활SOC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생활SOC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9600만원을 투입해 푸르지오 2차 아파트 내 안림푸른작은도서관과 무학시장 고객지원 쉼터 내 작은도서관 등 2곳을 리모델링 했다.
안림푸른작은도서관은 난방 바닥을 설치하고 책 읽는 공간을 따로 마련, 어린이와 학부모가 보다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무학작은도서관은 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 기존 무학 카페와 함께 운영하는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으로 조성, 전통시장 이용고객과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지식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또 공공도서관 4곳과 작은도서관 8곳 등 총 12개 도서관과 올해 6월 말 개관 예정인 서충주도서관 개관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율적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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