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태권도협회는 20일 오전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0 세종시 태권도스포츠클럽(종목단체 연계형) 창단식을 가졌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태권도협회가 전국최초로 종목단체 연계형 스포츠클럽을 창단했다.

시태권도협회는 20일 오전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0 세종시 태권도스포츠클럽(종목단체 연계형)'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종지역 우수 학생선수 발굴에 나선다.

'2020 세종시 태권도 스포츠클럽'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주3회 무료로 운영되며 현재 겨루기 부문을 시작으로 품새부문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 할 방침이다.

세종시태권도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선발을 마감해 총 23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교육청과 협력해 2차 선발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우수기업들과 연계해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학생선수들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세종시태권도협회 김영인 회장은 "공부를 함께 하며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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