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의 사람책도서관 프로그램 ‘영어스토리북 읽기체험’에서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오송도서관에서 운영한 사람책도서관 프로그램 ‘영어스토리북 읽기체험’이 인기리에 종료했다.

‘사람책도서관’은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열람자에게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지식과 재능을 전해주는 과정에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정보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스토리북 읽기체험’ 강좌는 2019년 7월에 진행했던 사람책도서관 ‘영어스토리북 읽기체험’의 호응이 좋아 추가로 진행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총 4회를 운영했다.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인 김형엽 고려대 세종캠퍼스 글로벌학부 영미학전공 교수, 서동희 한국영어학습코칭 연구소 소장 등과 6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들 스스로 영어원서를 읽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 1~4학년 대상 25명을 스타터, 초급, 중급 등 총 3개반으로 나눠 연령·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사람책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01-417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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