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훈 신임 대전복싱협회 회장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복싱협회 12대 회장에 한정훈(57.사진) 대전대 복싱부 감독이 선출됐다.

대전복싱협회는 지난 17일 단독후보로 출마한 한 감독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복싱협회장은 지난해 11월 양길모 전 회장이 대전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한 회장은 대전체고, 한국체육대 복싱선수 출신으로 1987년 대전체고 복싱부 코치, 대전중구청 복싱부 감독, 18회 인도네시아 대통령배 국제복싱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국가대표후보선수 지도전문지도사, 27회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대표팀 코치, 한국복싱협회 부회장, 대전체육인재육성 심의 위원 등 국내 복싱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 회장은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며 인재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전체육회와 5개구 체육회와 합심해 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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