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11분께 진천종합운동장에 주차돼있던 K5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진천소방서>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20일 오후 1시 11분께 진천군 전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A(29)씨의 K5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내부에 있던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화재 직후 종합운동장 직원에 의해 구조됐다.

불이 난 승용차 안에선 타다 남은 연탄재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으나 K5승용차가 모두 탔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도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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