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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을 꿈꾼다(44) 보은사과발전협의회
강소농을 꿈꾼다(44) 보은사과발전협의회
  • 임재업
  • 승인 2020.01.21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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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속리산 자락의 보은사과는 밤낮의 기온차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고객의 선호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품질 좋은 보은사과 생산에 분주한 강소농 단체가 있다.

유병구(남·52) 회장이 이끄는 보은사과발전협의회로 지난 2005년 법인을 등록한 이들은 우수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현재 보은군의 사과농가 163명의 회원들이 가입했다.

월 1회 이상 임원회의를 통해 보은군 사과농가 발전을 위한 연구를 하며, 연간 5회 이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전정 및 병해충 컨설팅, 현장견학, 수확 후 관리 방법 등 주요 작업시기별 교육을 한다.

그리고 유통 및 전국 사과 재배 동향 등을 파악하여 회원들과 정보교류를 통한 과제이수에 여념이 없다. 사과 생산과 판매에 달인이 됐다.

병해충 방제 예찰사업을 통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병해충 방제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IPM) 체계를 확립하여 시기별로 발생하는 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병해충 발생 실태와 분포를 파악하고 장기적인 변화 상황을 예측하여 약제 살포 횟수를 절감하는 등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사과 생산기반 구축에 합심하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보은사과 체험행사를 통해 사과 수확 체험 및 보은사과 홍보와 대추축제와 연계하여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농촌 체험을 통한 보은사과 인지도 향상, 고객유치를 통한 지역 브랜드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사과발전협의회는 최근 사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새 품종 및 유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생산과 유통 분리를 통한 농업 전문화 확대 및 안정적 소득 창출 확보를 위하여 군과 협의하여 엔비사과 재배단지 100ha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유병구 회장
유병구 회장

 

유병구 회장은 “앞으로도 보은사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전 회원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신기술 도입 등 고품질 사과 생산기반을 마련하는데 강소농의 의지와 패기로 결성된 사과발전협의회가 앞장서고, 보은사과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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