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홍성열 증평군수(사진)가 설 명절을 맞아 보훈단체, 저소득계층, 군 부대 등을 잇달아 위문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21일 홍 군수는 증평읍 증평리 보훈회관을 방문, 지역 내 7개 보훈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보훈가족 66가구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함께 들으며 “국가 유공자의 희생에 합당한 예우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2~23일에는 흑표부대와 2161부대,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등을 차례로 위문한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오는 23일까지 저소득 가구 79세대, 생활시설 15곳에 3300만원 상당의 현금·생필품을 전달한다.

또 각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저소득 가구 39세대를 찾아 정서적 지원과 성금품을 전달하는 희망멘토링 사업을 펼친다. 증평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