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 연풍면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자매결연지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종섭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10여 명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서울시 구로구 고척2동,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을 잇따라 찾아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사과, 곶감 등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김종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직판행사를 계기로 연풍면과 자매결연지 간 우호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풍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연풍면장은 “직거래장터 준비와 운영으로 고생한 주민자치위원회와 농가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유기농업군 괴산의 농·특산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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