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 만70세 이상 노인들의 농어촌버스를 요금을 면제한다.

군은 지난해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군은 다음달 1일부터 무료 이용 카드를 제작해 보급하며 이용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이용 카드는 해당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한다.

제도가 시행되면 옥천군 인구 5만1023명 중 만 70세 이상 노인 1만423명(20.4%)이 혜택을 본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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