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 융복합 개발 업무협약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에너지전환 선도도시 당진시는 지난해 미래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사업 계획 수립에 이어 올해는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맞춰 시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응식 GS EPS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에 GS그룹과 미래에너지 융복합 개발 양해각서를 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에는 에너지연수원 조성, 에너지자립 조성, RE100 테크노밸리 조성,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미래에너지 융복합 개발사업을 GS 그룹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과 대규모 송전계통 연계 등 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GS그룹은 사업 추진의 타당성 검토에 이어 실행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충남도는 당진시를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개발을 이끌어 내고 석탄화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협력한다는 정책협약에 따라 도와 협력해 올해 산업부에서 실시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에도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일 기후위기비상사태 선포식에서 밝힌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책임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 청정 친환경에너지 도시 전환에 최선을 다하 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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